경제 용어 공부를 하다보니 경제 용어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지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하루에 10분씩 공부하기!!! 경제 상식 전문가 프로젝트!! 다시 한번 힘내보자! 최진기의 경제상식 오늘부터 1일 책 중심으로 정리, 요악하였다.
경제 상식 용어 38. < 규모의 경제>
규모의 경제는 기업이 생산량을 늘리면 어느 선까지는 평균 생산비용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자동차회사에서 하루에 1천대를 생상하는 비용이 100억원이라면 1대당 평균 생산비는 1천만원, 그런데 하루 생산량을 100대 더 늘려도 재료비나 전력, 인건비 등은 더 들지만, 생산시설 비용 등은 공장을 풀로 가동하기 전까지는 추가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정 선까지는 1대당 평균 생산비용이 줄어든다.
경제 상식 용어 39. < 한계비용/한계수익 >
한계비용은 현재 상태에서 하나의 행위를 더할 때 발생하는 추가비용이다. 한계수익은 하나의 행위를 더할 때 얻는 추가이익이다.
예를 들어 목 좋은 곳에서 횟집을 열었는데 회맛이 좋아 손님들이 크게 늘어났다. 급기야 일손이 부족해서 기다리다가 돌아가는 손님들까지 생길 정도였다. 아르바이트생을 더 뽑으면 주방도 빨리 돌아가고 좌식 회전율도 빨라질 것이다. 그래서 사장은 한계비용과 한계수익을 계산해 보았다.
한계비용: 알바 한 명을 더 고용하면 100만원의 비용 발생한다.
한계수익: 한 명을 더 고용해 좌석의 회전율이 빨라지면 150만원 수익이 발생한다.
한계수익이 한계비용보다 크다면 당연히 알바를 한 명 더 고용하는 것이 좋다. 횟집의 이윤이 최대화되는 지점은 한계수익과 한계비용이 같아지는 지점이다.
그런데 사장이 자신감이 넘쳐 덜컥 이웃의 식당을 인수해 횟집을 확장한 경우는 어떨까? 손님이 한 명 늘 때 생기는 추가이익보다 인수비용이나 새로운 직원들의 임금, 설비투자 등 추가비용이 훨씬 클 것이다. 이런 단계로 가면 한계비용이 체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사장은 한계수익과 한계비용이 같아지는 지점까지만 고용을 늘릴 것이다.
경제 상식 용어 39. <가격 차별화>
한 기업의 똑같은 재화나 서비스인데도 가격을 차별적으로 받는 전략이다. 결국 매출을 늘려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한 방법이다. 똑같은 영화인데 조조할인은 싸다. 그것은 시간대별 가격 차별화이다. 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준비물을 대량으로 구매하면 가격이 더 싸다. 그것은 구매량 가격 차별화이다.
에이즈 치료제 가격이 미국보다 아프리카에서 싸다. 그것은 지역별 가격 차별화이다. 투탕카멘 전시회의 어린이요금은 성인요금보다 싸다. 그것은 연령별 가격 차별화 이다.
공기업의 가격 차별화 정책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한국전력의 전기요금이다. 현재 한국의 전기요금은 기업이 가게보다 저렴해서 기업용 전기용금은 가정용 요금의 3/4에 불과하다. 산업전기는 생상원가보다 싸게 공급되고 있다. 그 동안 경제발전을 위해 산업계에 혜택을 준 것이다.
출처: 최진기의 경제상식 오늘부터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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