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경제 상식 용어 공부를 해보자. 점점 할수록 조금씩 자신감을 잃어 간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 보고 싶다. 스스로를 다독여본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조금 더 일찍 경제 공부를 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블로그에 방문은 모든 분들이 경제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함께 조금씩 해나가길 바라본다. 서로 토닥토닥!!
경제 초보인 나에게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최진기의 경제상식 오늘부터 1일 책 요약, 중심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하루 10분 투자로 경제 상식 전문가로 향해가길 응원합니다.
경제 용어 59. < 예대마진 >
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예대마진이라고 한다. 또는 예대차라고 한다. 수신금리 평균이 3%이고 여신금리가 5%이면 예대마진은 2%이다. 물론 은행은 수수료 장사도하고 펀드도 보험도 팔지만, 기본적으로는 예대차를 먹고 산다. 은행 전체 수익의 80% 이상이다.
경제 용어 60. < 순이자마진 >
순이자마진은 은행이 벌어들인 이자수익에서 자금조달 비용을 뺀 것이다. 다시 말해 은행이 이자 장사를 해서 남은 이윤을 말한다. 그런데 아주 가끔이지만 역마진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역마진은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높은 상황이다. 한마디로 돈을 비싸게 빌려서 싸게 대출해 주어 손해를 보는 상황인 것이다. 역마진 상황은 매우 특수한 경우이다.
경제용어 61. < 예대율 >
예대율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이다. 대출금 잔액을 예금잔액으로 나누어 구한다. 예금잔액이 10조 원, 대출잔액이 13조 원이라면 예대율 130%, 은행들이 몸집 불리기에 여념이 없을 때 이런 무리수가 생긴다. 선진국의 예대율은 대략 80% 전후이고 우리나라 저축은행은 100%가 넘는다. 대출이 예금보다 더 많으면, 즉 은행의 예대율이 높은 상태에서 경기가 위축되고 대출회수가 잘 안 되면, 금융시장이 경색되고 금리가 급등하며 은행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 예대율이 너무 높으면 위태위태하다.
경제용어 62. < 자기 자본비율 >
자기 자본비율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절한 자기 자본비율의 기준이다. 자기 자본비율은 은행의 위험자산 총액 대비 자기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이 비율이 최소한 8%는 되어야 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고 본다. 만약 자기 자본비율이 너무 떨어지면 은행이 위태위태하다.
은행은 돈을 빌려준 다음에도 이자를 제대로 내는지 등을 기준으로 여신(빌려준 돈)을 관리한다. 이자, 원금을 잘 갚으면 정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면 요주의, 고정적으로 체크해야 한다고 고정, 돈을 받을 수 있을까, 회수에 의문이 들면 회수의문, 돈을 못 받을 거 같으면 손실로 추정된다고 해서 추청문이라 한다.
경제용어 63. <배드뱅크 >
금융회사의 나쁜 부실자산이나 채권을 따로 사들여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구조조정 전문기관이다. 은행은 부실채권을 이 배드뱅크로 넘겨버려 비중을 줄이는 거다. 그러면 굿뱅크로 전환되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
경제용어 64. < 스트레스 테스트 >
은행의 금융 시스템이 불안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얼마나 잘 견딜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거다. 몇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시뮬레이션을 해서 잠재적 손실을 측정한다. 이 테스를 통과해야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한다.
경제용어 65. < 금융기관 >
1. 제1 금융권 : 예금을 받아서 대출을 주는 걸로 먹고사는 전형적인 은행이다.
- 일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한국시티은행, 스탠더드차타드은행
- 지방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 특수은행(특정 부분에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세워진 정부계 은행): 농협, 수협,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2. 제2금융권 : 공식적인 말은 아니고, 주로 비공식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퍼진 말이다. 전형적인 은행업인 제1금융권과 대비되는 말로 비은행금융기관이라고도 한다.
-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전형적인 제1은행권은 아니지만 예금과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이다. 저축은행중앙회,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DB손해보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우증권, 메리츠종금 증권 등이 있다.
- 여신금융회사: 예금을 수신하는 기능이 없이, 여신(대출) 업무만 전담하는 금융회사이다. 비씨카드, 하나캐피털, 리스회
사, 우리 파이낸셜 등이 있다.
3. 제3금융권 : 제도권 밖의 대부업체, 사채업체이다.
- 출처: 최진기의 경제상식 오늘부터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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